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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운동가 후손’ 배성재, 日 전범기에 분노…“티켓이 아깝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0 10:38
2014년 6월 20일 10시 38분
입력
2014-06-20 10:32
2014년 6월 20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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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 배성재’
독립운동가의 후손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일본의 전범기를 강하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는 차범근, 차두리 부자와 함께 20일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일본―그리스 경기의 중계를 맡았다.
이날 일본 관중석을 비춘 카메라에 전범기가 포착됐다. 배성재는 일본의 전범기를 보고 “전범기는 축구장에서 퇴출되어야 합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배성재는 일본 관중이 얼굴에 전범기를 그리고 응원하는 모습에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이유는 뭘까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성재는 “사실 유럽에선 전범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나치랑 다를 바 없는데 말입니다”라며 “축구장 티켓 값이 아깝습니다. 전범기는 축구장에서 퇴출되어야 합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범기 배성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범기, 정말 퇴출되어야 한다” , “전범기, 정말 뻔뻔하고 어이없다” , “전범기, 전세계적으로 전범기에 대한 이해가 많아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성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당시 3·1운동을 주도해 후에 국가로부터 ‘애족장’(1990년 1월 법률 제4222호로 개정된 상훈법에 의거)을 받은 독립운동가 겸 국가유공자 신영호의 외손자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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