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류현진·28일 박찬호 시구·29일 수지 시구,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연달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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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7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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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LA다저스의 홈 3연전에 류현진, 박찬호, 수지가 연달아 마운드에 오른다.

LA다저스는 2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3연전을 앞두고 식전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27일에는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경기에 나서 이번 시즌 5승이자 홈경기 첫 승에 도전 중이다.

이날은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로 류현진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은 군복 무늬가 들어간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친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이날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을 찾았다.

LA다저스가 ‘한국의 날’로 지정한 28일에는 경기 전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며, 류현진의 응원가를 만든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가수 알 리가 미국 국가를 부른다. 시구는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가 맡을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 경기에는 LA다저스 초청으로 수지가 시구에 나선다. 앞서 수지는 지난해 9월 류현진의 소속 팀 LA다저스를 응원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수지 시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지 시구 오늘 아니구나”, “수지 시구, 기대된다”, “수지 시구 어떻게 던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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