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디트로이트 상대로 6호 홈런, 이틀 연속 밀어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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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3일 12시 45분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첫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추신수는 5-0으로 앞서던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로비 레이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번 시즌 6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추신수의 타율은 .310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432리에서 0.436리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타선의 폭발 속에 선발 다르빗슈 유가 7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9-2승리를 거뒀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4승(2패)째.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역시 추추트레인”,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역시 엄청나다”,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대단하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닷컴DB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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