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 경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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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28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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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26일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6층 컨벤션홀에서 ‘제1회 전국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봉화, 괴산, 무안, 부여 등 전국 12개 농어촌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어촌 어버이합창단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중창단 ‘모티브 싱어즈’와 팝페라 가수의 축하무대도 마련되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연대회의 대상은강원도 인제군 농어촌희망어버이합창단이 차지했다.

행사를 주관한 농어촌희망재단 박상윤 사무총장은 “이번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 경연대회는 ‘농어촌에 꿈과 희망을, 그리고 harmony’ 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농어촌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전국의 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축제였다”고 전했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어업인 자녀의 장학사업, 농어업인의 복지사업 및 농어촌 문화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어촌의 인재 양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05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의 허가로 설립되었다. KRA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고 있는 농어촌 문화·장학·복지재단이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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