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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성별 논란, 수치심 느껴… “단단히 지켜봐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06 17:08
2013년 11월 6일 17시 08분
입력
2013-11-06 09:52
2013년 11월 6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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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은선 SNS
‘박은선 성별 논란’
성별 논란이 불거진 축구선수 박은선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박은선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상황이 너무 머리 아프다. 성별 검사를 한두 번 받은 것도 아니고 월드컵, 올림픽 때도 받아서 경기 출전 다 하고 왔다. 그때도 어린 나이에 수치심을 느꼈는데 지금은 말 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 같으면 욕하고 ‘안 하면 돼’ 이랬겠지만 어떻게 만든 제 자신인데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 건데 더 이상 포기 안하렵니다”고 말했다.
또한 박은선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랑 이 소식을 들은 우리 엄마랑 우리 오빠, 언니는 피눈물 흘릴 거다. 단디 지켜봐라. 여기서 안 무너진다. 너희들 수작 다 보인다”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박은선 성별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선 선수 힘내세요”, “다른 사람들이 질투해서 이런 일이?”, “박은선 성별 논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축구 관계자는 지난 5일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 구단 감독들이 지난 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박은선의 성 정체성을 확실히 해 달라는 입장을 여자축구연맹 측에 구두로 통보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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