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런던 올림픽 경기 도중 오른팔이 꺾이는 사고를 당했던 사재혁(제주도청)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재혁은 23일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 일반부 77kg에서 인상 150kg, 용상 190kg, 합계 340kg을 들어올려 3관왕에 올랐다. 오른발 부상을 당했던 양학선도 이날 기계체조 남자 일반부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5.112점으로 1위를 차지해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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