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끝’ 추신수, 선발 라인업 복귀… 1번-중견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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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6일 0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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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신시내티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4연전 중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신시내티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경기에 앞서 하루 휴식을 취한 추신수를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이어 3루수 토드 프레이저(27)가 추신수와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고, 1루수 조이 보토(30)-2루수 브랜든 필립스(32)-우익수 제이 브루스(26)가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좌익수 라이언 루드윅(35)과 포수 데빈 메소라코(25)-유격수 잭 코자트(28)가 하위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왼손 유망주 토니 싱그라니(24)가 나서 지난해 16승을 올린 밀워키의 카일 로시(35)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오전 9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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