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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아찔한 부상… 어설픈 상대 수비가 원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14 09:48
2013년 8월 14일 09시 48분
입력
2013-08-14 08:42
2013년 8월 14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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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3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2,3루에서 삼성 조동찬이 내야안타를 친 후 LG 1루수 문선재와 충돌해 넘어진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대구=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조동찬(30)이 경기 중에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이유는 LG 트윈스의 1루수 문선재(23)의 베이스를 막는 수비.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은 프로야구 LG와 삼성의 경기에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LG와 삼성은 13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맞대결을 펼쳤다.
아찔한 장면이 나온 것은 LG가 12-5로 크게 리드한 5회말 삼성 공격 2사 2,3루 조동찬의 타석.
조동찬은 추격의 찬스에서 3루수 쪽으로 향하는 빠른 타구를 때렸고 빠른 발을 이용해 1루까지 전력으로 내달렸다.
LG 3루수 정성훈(33)의 송구가 1루 근처에서 원 바운드로 튀었고, 1루수 문선재가 베이스를 가로막은 것.
전력 질주하던 조동찬이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하고 베이스를 가로막고 있던 문선재와 정면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조동찬의 다리가 베이스에 걸려 반대 방향으로 꺾였다. 충돌 후 문선재는 오래지 않아 일어났지만 조동찬은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후송됐다.
전력 질주 과정에서 다리가 반대 방향으로 꺾였기 때문에 상당히 큰 부상으로 연결 될 가능성이 높다.
전력으로 질주하는 주자와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야수가 베이스를 막고 서 있는 행동은 금기시 되고 있는 사항이다.
정성훈의 송구가 좋지 않았다면 문선재는 무리한 플레이 보다는 베이스를 포기한 후 송구를 막아냈어야 한다.
하지만 문선재는 베이스를 막고 서 있었고, 이는 아찔한 충돌과 조동찬의 부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2002년 삼성에 입단한 내야수 조동찬은 2013시즌 74경기에 출장해 221타수 53안타 7홈런 25타점 타율 0.240 기록 중이다. 지난 2010년에는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로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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