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잘나가는 다저스, 타선 폭발… 2회 4득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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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3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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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8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이 경기 초반부터 최근 잘나가는 소속팀 LA 다저스 타선의 도움을 받았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LA 다저스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후 토론토 선발 투수 조쉬 존슨(29)을 상대로 안드레 이디어(31)가 바운드 된 후 담장을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룬 A.J. 엘리스(32)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려 2점을 선취했다.

이후 LA 다저스는 2사 후 후안 유리베(34)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마크 엘리스(36), 칼 크로포드(32), 야시엘 푸이그(23)의 3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보태 4-0으로 도망갔다.

계속해 아드리안 곤잘레스(31)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핸리 라미레즈(30)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더 이상의 득점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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