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힐 메디컬 카운티 착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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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0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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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힐 메디컬 카운티 관광단지(충남 천안)가 조성 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천안시 입장면 기로리 일대에 들어서는 골드힐 메디컬 카운티 관광단지는 종합병원과 호텔, 대중골프장(18홀), 페어웨이 하우스(빌라), 복합 쇼핑몰 등으로 조성되는 복합 관광단지다. 지난 6월 18일 조성 계획 승인을 받았다.

골드힐 메디컬 카운티 관광단지는 2020년까지 약 5042억 원이 투입돼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로 관광단지 부지조성과 18홀 대중제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8년까지 시행되는 2단계 사업은 의료시설(300병상)과 연수원, 가족호텔 및 주거시설 등을, 2020년까지 진행되는 3단계 사업에서는 의료시설(400병상)과 상가, 수변공원 등 휴양문화시설 그리고 공공편익 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의료시설 중에는 가천대학 IT 융합센터 내의 인공지능연구소(U-Health Care Center)와 더불어 웰니스파크(Wellness Park) 형태의 체류형 의료관광단지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골드힐 홍명재 대표이사는 “웰니스는 육체적, 정신적, 감성적, 사회적, 지적 영역에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는 것으로, 골드힐 메니컬 카운티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웰니스 산업의 한국형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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