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수, 채널A 동아일보 레이싱팀 첫 우승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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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8일 07시 00분


윤광수. 동아일보DB
윤광수. 동아일보DB
KSF 3R ‘제네시스쿠페 20’ 선두로 골인

채널A 동아일보 레이싱팀이 지난 16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3라운드 ‘제네시스쿠페 20(프로대회 하위 리그)’ 경기에서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2011년 6월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레이싱팀을 창단한 이후 동아일보와 채널A,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등 계열사를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관련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주인공은 윤광수(28·사진) 선수. 2011년 신인 발굴 오디션인 슈퍼루키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유망주다.

한편 프로대회 상위리그인 ‘제네시스쿠페 10’ 경기에서는 정의철 선수(27·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의철은 시즌 2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경기부터 신설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김병선 선수(개인 출전)가 우승을 차지했고, 아마추어 경기인 아반떼 챌린지에서는 전인호 선수, 포르테쿱 챌린지에서는 김재현 선수가 우승했다.

KSF 4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20∼21일 열린다. 개최 장소는 KSF 조직위원회가 곧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열린 3라운드 경기는 23일 오전 1시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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