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9보]‘괴물’ 류현진, 빅리그 첫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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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강타선 에인절스 9이닝 2안타 무실점 셧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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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완봉승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빅리그 첫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6승째.(2패)

총 투구수는 113개. 이 중 스트라이크는 79개였다.

경기 내용 또한 완벽했다. 2회와 8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특히 2회 1사 후 하위 켄드릭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이후 8회 2사 후 크리스 이아네타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 단 한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시즌 6승 2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2.89로 끌어내렸다.(종전 3.30)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류현진 이닝별 투구 (5.29 에인절스전)

-1회초
1번 에릭 아이바 | 좌익수 뜬공
2번 마이크 트라웃 | 우익수 뜬공
3번 앨버트 푸홀스 | 중견수 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