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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토니 파커, 살해 위협 받아…경찰 호위 받으며 귀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21 11:04
2013년 5월 21일 11시 04분
입력
2013-05-21 11:00
2013년 5월 21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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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파커
[동아닷컴]
미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토니 파커(31)가 살해 위협을 받았다.
파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12-13시즌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 1차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20득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 팀의 105-83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 지역 언론인 KSAT에 따르면, 이날 샌안토니오 지역 긴급전화(911)에는 파커에 대한 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해당 전화는 샌안토니오 지역 내 한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것으로, 약 5분 가량 이어졌다.
이 소식은 샌안토니오 선수단에도 알려졌고, 파커는 만일을 대비해 이날 경기 후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귀가했다.
지역 경찰은 즉시 조사에 나섰지만 범인을 검거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속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토니 파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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