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범경기서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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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7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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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 사진=스포츠코리아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 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가 시범경기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5회말 수비때 야마모토 가즈나오와 교체됐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의 타율은 0.400(15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연속 경기 안타 행진도 ‘5’에서 멈췄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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