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바우처·문화나눔…체육진흥공단 사랑 실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2월 18일 07시 00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나누는 스포츠 공익기업’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스포츠 나눔, 문화 나눔, 이웃 나눔, 일자리 나눔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스포츠 나눔은 소외계층의 스포츠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포츠바우처, 동계스포츠 체험, 국내외 스포츠용품 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는 분야는 스포츠바우처다. 공단은 이를 통해 복지시설단위의 단체 스포츠관람 지원과 스포츠 강좌 강습비 지원 등 수혜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공단의 스포츠바우처 지원 확대는 친서민정책으로 평가 받아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했다.

문화 나눔은 소외계층의 문화체험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각종 기념관과 미술관 등으로 소외계층을 초청해 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림픽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문화체험연수를 진행하고, 문화교실과 각종 문화행사 등을 후원하고 있다.

공단은 또 스포츠용품 나눔인 ‘사랑나눔보따리’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스포츠용품 해외지원사업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미얀마 등 동남아 최빈 14개국에 축구공 1000개를 지원했고, 키르기스스탄에도 아동 축구공을 보내는 등 국제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된 소외계층의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ReSTART’ 프로젝트도 호평을 얻고 있다. 저소득층 가장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60명 이상이 창업에 성공했고, 지난해부터는 소외계층의 안정적 수익창출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직업교육을 시행해 바리스타 카페를 개소하는 등 소외계층의 든든한 이웃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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