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패 KEPCO 신춘삼 감독 퇴진

  • 동아일보

19연패에 빠져 있는 프로배구 남자부 KEPCO가 결국 감독을 바꿨다. KEPCO는 10일 신춘삼 감독을 퇴진시키고 이재구 선임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해 남은 시즌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KEPCO는 지난해 2월 경기 조작 파문으로 주전 선수 4명이 영구 제명된 뒤 전력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로 처졌다. KEPCO는 “연패의 책임이 전적으로 신 감독에게 있지는 않지만 더는 팬들과 직원들에게 실망을 줄 수 없어 감독을 경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춘삼#KEP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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