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협회 새 회장 김태환씨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70·사진)이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태권도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26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12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임윤택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60)을 제쳤다. 김 회장은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5선 의원을 지낸 고(故) 김윤환 전 의원의 친동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