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5골 골폭풍…발렌시아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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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1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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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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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에만 5골을 터뜨리며 발렌시아에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 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 1도움, 앙헬 디 마리아 2골 1도움, 메수트 외질이 2도움, 곤살로 이과인이 1골을 기록하는 유기적인 공격진의 협력이 돋보였다.

전반 8분, 외질이 길게 찔러준 공을 디 마리아가 이과인에게 어시스트한 뒤 이과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에는 호날두의 크로스를 디 마리아가, 36분에는 코엔트랑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의 왼발슛이 연이어 터졌다.

전반 41분에는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종료 직전에는 외질의 패스를 디 마리아가 골로 연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12승4무4패(승점 40점)를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55점)와의 승점차를 15점으로 줄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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