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드와잇 하워드, 어깨 부상 악화…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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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7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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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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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LA 레이커스의 ‘버팀목’ 드와잇 하워드의 부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전문언론 ESPN은 하워드가 경기 후 오른쪽 어깨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LA 레이커스의 마이크 디안토니 감독은 “하워드의 몸상태는 좋다(He's fine. He's good.)”라고 말했지만, 하워드는 너기츠 전을 앞두고 열렸던 슛연습에 참가한 뒤 어깨에 테이핑을 받는 등 이상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찌르는 듯한 통증(stinger)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하워드는 7일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14득점 26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소속팀 LA 레이커스는 105-112로 졌다.

이번 여름 LA 레이커스로 이적해 ‘슈퍼팀’ 논란을 일으켰던 하워드는 올시즌 경기당 평균 36분을 뛰며 17.4득점 12.0리바운드 1.9어시스트 2.6블록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하워드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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