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골프, 연장끝 유럽 눌러

  • 동아일보

양용은(40·KB금융그룹)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등 한국 선수들이 결정적으로 선전을 펼친 아시아팀이 유럽과의 골프대항전인 2012 로열트로피에서 3년 만에 우승했다. 아시아팀은 16일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의 엠파이어 호텔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까지 8-8 동점을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18번홀(파4)에서 포볼(두 명이 각자 경기해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매치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경태가 버디를 잡아 승부를 갈랐다.
#양용은#아시아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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