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들, 걸그룹 카라로 변신…뒷태 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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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3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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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LPGA 선수들의 공연 모습.
지난해 KLPGA 선수들의 공연 모습.
[동아닷컴]

그린을 제패한 필드의 미녀들이 걸그룹 카라로 변신한다.

3일 열리는 '볼빅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올시즌 위너스클럽(생애 첫 우승)에 가입한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정희원(21), 김지현2(21·웅진코웨이), 장하나(20·KT), 이예정(19·에쓰오일)이 화끈한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골프 연습장이 아닌 안무 연습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으며, 특히 '판도라'의 안무에는 재킷을 벗고 아찔한 뒷태를 노출하는 댄스가 있을 예정. 골프 웨어 차림과는 다른 섹시미를 선보이게 된다. 카라의 '판도라' 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하이의 '1,2,3,4'의 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연예인들 못지 않은 시상식 드레스 대결도 관심거리다. 예쁜 외모와 운동을 통해 다져진 S라인 몸매를 가진 프로 선수들은 매년 시상식을 통해 멋진 드레스를 선보여왔다. 올해는 과연 누가 어떤 의상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을지 기대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2년을 총결산하는 이번 '볼빅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은 '넵스 마스터피스 2012', 'ADT 캡스 챔피언십 2012' 우승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양제윤(20·LIG)이 진행을 맡았다.

양제윤은 진행과 더불어 올 시즌 KLPGA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은 김하늘(24·BC카드), 다승왕은 김자영(21·넵스), 신인상은 김지희(18·넵스)가 받는다. USLPGA 대상은 박인비(24), JLPGA 대상은 전미정(30·진로재팬)이 선정됐다.

이번 '볼빅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은 3일 오후 6시 J골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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