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진행, 내달 8일 결혼… 품절남 된다

  • Array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9시 25분


코멘트
최진행.
[동아닷컴]

한화 거포 최진행(27)이 결혼한다. 최진행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 송수경씨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예비신랑 최진행은 “이제 가정이 생겼으니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야구에 임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최진행 선수가 일반인인 신부님을 배려해 비공개 예식을 하면서도 작은 사항에 대해서도 신부님의 의사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라며 최진행의 배려심을 강조했다.

최진행.


최진행은 2004년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화에 입단해 장타를 무기로 수많은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다. 2010년 타율 0.261 32홈런 92타점으로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고, 2011년 19홈런, 2012년 17홈런을 쳐내며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거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최진행-송수경 커플은 오는 12월 8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컨벤션디아망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아이웨딩네트웍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