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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신’ 김성근 "유진, 눈이 다른 데 가 있어…바람기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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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11:31
2012년 11월 23일 11시 31분
입력
2012-11-23 11:27
2012년 11월 23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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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유진.
[동아닷컴]
‘야구의 신'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가수 겸 연기자 유진에 대해 “바람기가 많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김 감독은 22일 MBC의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에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 감독은 MC 유진의 투구폼을 보더니 "공 던지는 거 보니까 바람기 많을 거 같아"라고 평했다. "포수 쪽을 봐야 하는데 눈동자가 다른데 가 있다"라는 김 감독의 말에 좌중은 폭소했다.
이날 김 감독은 현재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도 공개했다.
MBC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로드토크 명사십리'는 정진영, 서경석, 유진이 진행을 맡았다. 명사의 삶이 녹아있는 길을 걸으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로드 토크쇼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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