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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제’ 김가영,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차유람 4강 탈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19 15:53
2012년 11월 19일 15시 53분
입력
2012-11-19 15:48
2012년 11월 19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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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동아닷컴]
‘당구 마녀’ 김가영(이트레이드증권)이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영은 지난 18일 열린 제8회 대한체육회장배 2012 전국당구대회 여자 포켓10볼에서 박은지(전북)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상 외의 치열한 접전이었다. 준결승에서 차유람에게 세트스코어 8-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올라온 박은지의 기세는 결승에서도 죽지 않았다.
김가영은 경기초반 4대1까지 앞서나갔지만, 박은지는 4-3으로 추격했다. 김가영이 주도권을 잃지 않고 앞서나갔지만, 박은지는 탄탄한 뒷심마저 선보이며 7-6까지 따라붙어 위협했다.
김가영.
하지만 ‘승부사’ 김가영은 마지막 세트에서 박은지의 추격을 따돌리며 세트스코어 8-6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상대 맨 윗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김가영(이트레이드증권)은 2012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제패, 랭킹포인트에서 차유람에게 300점 가까이 앞서며 랭킹 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막판 우승 행진을 벌였던 차유람은 준결승에서 박은지에게 일격을 당해 최근 4개 대회 연속 우승달성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한국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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