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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LA 입성…다저스와 입단 협상 시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15 10:22
2012년 11월 15일 10시 22분
입력
2012-11-15 07:31
2012년 11월 15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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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로 불리며 한국 프로야구 최고 투수로 활약하던 류현진(25·한화 이글스)이 미국 프로야구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입단 협상을 위해 14일 (현지시간) LA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LA 국제공항에 내린 류현진은 "날씨가 따뜻해서 좋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을 뿐 "앞으로 계획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며 일정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류현진은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현지 한인 언론 등 보도진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굳은 얼굴로 입을 다문채 주차장으로 걸어갔다.
류현진은 LA 도심에서 약 100㎞가량 떨어진 뉴포트비치에 있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사무실에서 15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기자 회견에 앞서 보라스와 만나 입단 계약 전략을 논의하고 기자 회견에서 공개할 내용 등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에 능한 보라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저스 구단에 대한 노림수를 내비칠 전망이다.
류현진은 보라스의 사무실에서 인접한 곳에 머물면서 실시간으로 보라스에게 협상 진행 상황을 전달받으면서 협상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류현진은 일단 메이저리그 선수 트레이드 장터나 다름없는 윈터 미팅이 끝나는 내달까지 미국에 머물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16일부터 보라스 사무실에 있는 스포츠 센터에서 스프링캠프에 대비한 몸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류현진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온 추신수 역시 별도의 인터뷰 없이 애리조나주 집으로 돌아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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