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살 vs 24살 격투기, 노인의 믿기 힘든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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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살 vs 24살 격투기’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62세 노인이 24세 청년을 때려눕히는 믿기힘든 광경이 벌어졌다.

지난달 28일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AK Beatdown" 에 62세의 노인 웨인 스몰우드가 출전했다. 상대는 혈기왕성한 24세의 위그 휴슨. 휴슨은 초반부터 스몰우드를 몰아붙였다. 스몰우드의 상체를 제압하고 넘어뜨리려던 휴슨은 작전이 여의치 않자 일어서서 난타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미 초반에 체력이 너무 많이 소진됐는지 가드를 내리고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잘 방어해낸 스몰우드는 차분하게 타격을 시도하다 불시에 백스핀블로우를 시도해 적중시키며 휴슨을 다운시켰다. 경기 시작 1분도 채 안 돼 KO승을 거둔 것.

62살 vs 24살 격투기

이 경기 영상은 ‘62살 vs 24살 격투기’ 라는 제목으로 뒤늦게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 노인의 저력이 대단하다”, “젊은이! 노인을 우습게 보지 말게”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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