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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 NHL, 프리시즌 전 경기 취소…장기화 우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28 15:10
2012년 9월 28일 15시 10분
입력
2012-09-28 15:05
2012년 9월 28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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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직장 폐쇄에 들어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프리시즌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NHL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남아 있는 모든 프리시즌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리시즌 첫 주 경기를 취소한 데 이어 잔여경기까지 모두 취소한 것.
이에 따라 NHL은 다음달 12일 정규 시즌 개막 전까지 경기가 없다. 사무국은 "선수협회(NHLPA)와의 단체 협약 체결이 무산되면서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지난해 수익을 배분하는 문제를 두고 선수협회 측과 이견이 발생, 새로운 단체 협약을 맺는데 실패했다. 사무국은 이에 16일, 직장폐쇄를 결정하고 선수협회와 대치 상태다. 선수협회와 사무국은 29일 연금, 대회 일정 등을 다루는 협상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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