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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생 아키히로, 평영 세계신기록 수립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8 08:33
2012년 9월 18일 08시 33분
입력
2012-09-18 08:10
2012년 9월 18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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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일본 수영계가 ‘신성’의 출현으로 떠들썩하다. 그 주인공은 아직 고교생인 야마구치 아키히로다. '수영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30)를 뛰어넘은 고교생의 등장으로 열광하고 있다.
야마구치는 지난 15일 기후현 나가라가와에서 열린 국민체육대회 수영 남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07초01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지난달 2012 런던올림픽에서 헝가리의 다니엘 주르터가 세웠던 종전 세계기록인 2분07초28을 0.27초 앞당긴 놀라운 기록.
또한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2연속 올림픽 평영 2관왕(100m, 200m)에 올랐던 기타지마 고스케의 평영 200m 일본 기록인 2분07초51 보다도 0.50초 빨랐다.
이와 같은 야마구치의 등장은 기타지마 이후 세계적으로 특출한 선수가 없던 일본 수영계에 한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
야마구치는 작년 주니어세계선수권 평영 200m 우승자. 하지만 지난 4월에 열렸던 국가대표선발전에선 3위를 해 2012 런던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는 야마구치가 네 살 때 천식 등 건강상의 이유로 수영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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