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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25호 홈런 폭발 ‘부진은 길지 않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29 14:29
2012년 8월 29일 14시 29분
입력
2012-08-29 11:59
2012년 8월 29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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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노리는 마이크 트라웃(21·LA 에인절스)의 방망이에 쉼표란 없는 듯 하다.
트라웃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장타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보유한 트라웃은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1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25호. 보스턴 선발 투수 클레이 벅홀츠(28)의 92마일짜리 공을 그대로 받아친 것.
기량이 검증되지 않은 탓에 시즌 중반이 돼서야 주전 자리를 꿰찬 트라웃은 단 106경기 만에 25번째 아치를 그려내며 시즌 30홈런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지난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이후 장타가 나오지 않으며 분석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으나 이 마저도 말끔하게 씻어냈다.
이후 트라웃은 7회와 9회 안타를 추가하며 홈런 1개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4-5로 뒤진 9회말 타석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찬스 상황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로써 트라웃은 이날 경기까지 타율 0.340와 25홈런, 74타점, 101득점, 41도루(4실패)를 기록했다.
위의 기록 중 타율과 득점, 도루는 아메리칸리그 1위의 기록이다. 이외에도 장타력과 OPS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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