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의 새 팀은? ‘연일 트레이드 확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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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9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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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동아닷컴D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트레이드 확신성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가 2013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고 그의 에이전트가 스콧 보라스라는 점을 고려할 때 클리블랜드에 잔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클리블랜드 구단 역시 추신수가 보라스를 앞세워 2013 시즌이 끝난 후 FA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라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전트로 구단을 상대해 최대한의 연봉을 얻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추신수가 트레이드될 것은 확실하며 시기만이 남았고 추신수의 트레이드가 이달 안에 이뤄질 수 있으며 아무리 늦어도 2013년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는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8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구원 투수 에반 스크리브너의 145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사흘 만의 홈런이자 시즌 15호.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와 15홈런 49타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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