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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왕과 동거설 에반 라이사첵, 알고보니 김연아와 연인포옹으로 잘 알려진 피겨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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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00:07
2012년 7월 20일 00시 07분
입력
2012-07-19 20:15
2012년 7월 19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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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63)이 36세 연하남과 동거설에 휩싸였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피겨스타 에반 라이사첵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주요 언론들은 18일(현지시각) 베라왕이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언론에 의하면 베라왕과 동거 중인 피겨선수는 다름 아닌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에반 라이사첵(27). 그냥 피겨선수가 아니라 세계 최고의 피겨스타 중 한 명이다. 김연아급 영향력을 가진 선수.
두 사람은 디자이너인 베라왕이 라이사첵의 올림픽 출전용 의상을 디자인하면서 가까워졌으며 오랜 시간 사업적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고 한다.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한 것은 최근 일이라고.
이 소식이 더 놀라운 건 베라왕이 이혼한지 불과 7일 만에 동거설이 보도됐기 때문. 36살이 나이 차이 만큼 놀랄만한 일이다.
한편 베라왕과 동거하게 된 라이사첵은 김연아와도 아주 가까운 사이다. 라이사첵은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당시 김연아와 연인포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다음날 갈라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깊은 포옹으로 서로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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