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폐회식 횡계 고원훈련장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5일 03시 00분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2월 9∼25일 예정) 개·폐회식 장소가 강원 평창군 횡계리 고원훈련장으로 바뀌었다. 환경 파괴 논란이 일었던 활강 경기장은 기존의 정선 가리왕산 중봉으로 결정됐다. 김진선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개·폐회식 장소였던 알펜시아 스키 점프장은 관중석 규모(1만5000석)가 작은 데다 행사 시 진출입이 불편하고 스키 점프 연습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IOC 조정위원회는 3월 현지 점검을 한 끝에 고원훈련장으로의 변경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스포츠 단신#평창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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