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2주연속 우승 4억 챙겨

  • 동아일보

김비오(22·넥슨)가 국내 남자 프로골프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4억 원의 상금을 챙겼다. 김비오는 20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GC(파72)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해 합계 18언더파로 2위 박상현(메리츠금융)을 3타 차로 따돌렸다. 미국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뛰다 지난주 매경오픈 우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그는 8라운드 연속 60대 스코어를 유지한 끝에 일찌감치 국내 상금왕을 예약했다. 아마추어 김시우(신성고)는 13언더파로 주흥철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공동 13위(4언더파)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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