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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MLB 개막전 승리… 마이애미에 완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5 12:00
2012년 4월 5일 12시 00분
입력
2012-04-05 11:21
2012년 4월 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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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로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화면 캡처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12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세인트루이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카일 로시의 호투와 13안타를 터뜨린 활발한 타선의 조화로 4-1 승리를 거뒀다.
출발부터 경쾌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카를로스 벨트란의 안타, 랜스 버크먼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 데이비스 프리즈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추가 득점은 2회에 바로 나왔다. 다니엘 데스칼소의 볼넷과 카일 로시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라파엘 퍼칼의 적시타가 터진 것.
세인트루이스는 3-0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 프리즈의 안타, 야디어 몰리나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데스칼소의 투수 땅볼 때 프리즈가 홈인, 4-0을 만들며 승리를 예감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시의 호투에 막혀 7회까지 단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던 마이애미는 8회 존 벅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로시는 7⅓이닝 2안타 1실점의 쾌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제이슨 모테가 9회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틀어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선 ‘테이블 세터’ 퍼칼과 벨트란이 각각 3안타와 2안타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5번과 6번으로 나선 프리즈(3안타 2타점)와 몰리나(2안타)가 그 뒤를 받쳤다.
마이애미 선발 조시 존슨은 6이닝 10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해 3실점 이하로 막는 것)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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