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성전용매장, 맞춤형 클럽 피팅센터…‘골프팩토리’ 확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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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3일 07시 00분



골프존이 골프팩토리 4호 역삼점을 오픈했다. 여성 고객들이 여성전용매장에서 퍼트하며 제품을 시타하고 있다(사진 위). 지하 1층에
 마련된 시타 부스에서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클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골프존이 골프팩토리 4호 역삼점을 오픈했다. 여성 고객들이 여성전용매장에서 퍼트하며 제품을 시타하고 있다(사진 위). 지하 1층에 마련된 시타 부스에서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클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골프존’ 서울 역삼점 오픈

스크린골프 전문기업에서 골프 문화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골프존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골프전문백화점 ‘골프팩토리’4호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1호 분당점을 시작으로 송파와 부천점에 이어 탄생된 역삼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각 층별로 다른 컨셉으로 구성됐다. 지하는 남성전용 골프클럽 매장으로 꾸몄고, 1층은 골프의류와 각종 액세서리, 골프공 등의 용품을 판매한다. 2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만을 위한 전용 쇼핑 공간으로 만들었다. 여성골퍼들의 편리한 쇼핑공간이 될 전망이다.

○여성골퍼만을 위한 전용 쇼핑공간

골프팩토리 역삼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만을 위한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 북적이지 않고 여유로운 쇼핑을 원하는 여성골퍼들의 특성을 고려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각종 골프백과 액세서리, 여성전용 클럽, 주니어용품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별도의 퍼팅 공간과 시타실이 마련되어 있다.

1층으로 내려오면 골프웨어와 골프공, 각종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직접 수입한 골프의류는 거품은 뺀 가격으로 티셔츠는 3∼5만 원대, 재킷류는 5∼7만 원대, 바지 5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지하 1층은 남성 전용관으로 꾸며졌다. 해외 유명브랜드부터 국산클럽까지 5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가격대 별로 중저가 클럽과 프리미엄 전용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골프존의 신제품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 1대, 그리고 직접 스윙을 분석해 클럽까지 맞출 수 있는 피팅센터가 운영 중이다.

골프존 김지영 대리는 “클럽을 구매하기 전 스크린골프를 통해 스윙을 분석하고 여기에서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럽을 맞출 수 있는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핑골프 소속의 클럽피터가 상주해 있다.

○인기 제품 싼 값에 ‘횡재’

골프존은 역삼점 오픈을 기념해 유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핑 i15와 야마하 클리어런스 4.6D 드라이버는 38∼48%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픈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고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오디세이 퍼터 등 푸짐한 상품을 쏜다. 구매 금액별 상품도 증정한다. 최소 5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구입금액에 따라 골프팩토리 상품권 등 엄청난 선물이 쏟아진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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