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4개 구장 체크포인트] 선동열 “서재응 컨디션 최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3월 21일 07시 00분


○승 : 서재응·패 : 밴 헤켄·세 : 앤서니

경기를 앞두고 KIA 선동열 감독은 “서재응이 투수들 중 컨디션이 가장 좋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선 감독의 얘기대로 서재응은 최고 구속 140km를 찍으며 4이닝 4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3회에는 이택근∼박병호∼조중근으로 이어지는 상대 클린업트리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우기도 했다.

KIA 3 - 0 넥센(목동)

그는 “올 겨울 체중을 10kg 정도 줄였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시기에는 보통 최고 구속 135km 정도가 나왔는데…. 메이저리그 시절을 포함해 프로생활 동안 시즌을 앞두고 이렇게 몸이 좋았던 적은 없었다. 올 시즌 ‘팀의 우승’과 ‘두 자릿수 승리’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목동|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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