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36·사진)이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안정환의 대표 경력(A매치 71경기)을 예우해 하프타임 때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 팬들께 인사와 소감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박지성 결장’ 맨유,아약스 2-0 제압
박지성(31)이 결장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꺾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전 1차전에서 애슐리 영의 선제 결승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2차전은 23일 안방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