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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축구대표 드림팀’ 누가 누가 있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0 16:03
2012년 2월 10일 16시 03분
입력
2012-02-10 10:18
2012년 2월 10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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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은 최강희(52) 축구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는 박주영과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포함된 제1기 '드림팀'을 출범시켰다.
최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25일의 우즈베키스탄 평가전과 29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6차전)에 나설 26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해외파 선수는 박주영, 이정수(알 사드), 기성용(셀틱) 등 3명으로 최소화했고, 나머지 23명은 모두 K리거로 채웠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박주영이다.
조광래 감독의 후임으로 작년 12월 대표팀 사령탑에 임명된 최 감독은 최근 유럽 출장을 통해 박주영의 경기력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박주영이 출전기회를 얻지 못해 개인 면담만 하고 돌아왔다.
최 감독은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는 박주영의 발탁 문제를 코칭스태프와 논의한 끝에 최근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과 '대표팀 주장'이었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1기 명단에 넣었다.
최 감독은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이자 자신이 이끌던 전북 소속 선수들을 예상대로 많이 뽑았다.
전북에서 발탁된 선수는 이동국을 비롯해 박원재, 조성환, 김정우, 김상식 등 5명이다.
전북의 베테랑 미드필더인 김상식은 2007년 아시안컵 이후 무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됐다.
김정우는 이전 '조광래호'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지만 이번에 대표팀에 재승선하게 됐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대표팀과 제대로 인연을 맺지 못한 오른쪽 풀백 오범석(수원)은 차두리(셀틱)가 빠지면서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이밖에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두현(경찰청)은 중원 보강의 특명을 받았다.
J리그에서 복귀한 스트라이커 이근호(울산)도 최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전남 영암에서 첫 소집 훈련에 나선다.
◇월드컵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쿠웨이트전 소집 선수 명단(26명)
△GK=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권순태(상주)
△DF=박원재(전북) 조성환(전북) 곽태휘(울산) 최효진(상주) 오범석(수원) 이정수(알사드) 홍정호(제주) 김형일(상주) 김창수(부산)
△MF=한상운(성남) 김정우(전북) 김상식(전북) 이근호(울산) 최태욱(서울) 기성용(셀틱) 김치우(상주) 하대성(서울) 신형민(포항) 김두현(경찰청) 김재성(상주)
△FW=이동국(전북) 박주영(아스널) 김신욱(울산)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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