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3억8000만원 재계약

  • 동아일보

프로야구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지난해 연봉보다 1억4000만 원(58.3%) 오른 3억8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26일 삼성이 발표했다. 1승 47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의 연봉은 지난해 투수 4관왕에 오른 KIA 윤석민과 같은 액수이지만 윤석민의 인상률은 100%였다. 홈런 타점 장타율 3관왕을 차지한 삼성 외야수 최형우는 1억1500만 원(62.2%) 인상된 3억 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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