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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스완지시티에 패… ‘박주영 또 결장’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1-16 10:32
2012년 1월 16일 10시 32분
입력
2012-01-16 09:16
2012년 1월 16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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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27)이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팀 역시 패배를 맛봤다.
아스널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로빈 판 페르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16분에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12분에는 역전 골마저 내줬다.
이에 아스널은 후반 18분 티에리 앙리와 토마시 로시츠키를 교체 투입했고 후반 24분 동점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아스널은 동점을 만든 후 1분 만에 스완지시티의 대니 그라함에 결승골을 내주며 2-3의 패배를 맛봐야 했다.
아스널은 이날 패배로 11승 3무 7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5위에서 제자리걸음 한 반면 스완지시티는 시즌 6승(8무 7패 승점 26점)째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박주영은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경기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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