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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력 범죄 피해자 자녀 장학 지원… 홍보대사에 이승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05 17:15
2012년 1월 5일 17시 15분
입력
2012-01-05 17:04
2012년 1월 5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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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피해자 자녀 장학금 지원 결연식 [사진 ㅣ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강력 범죄 피해자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대구 지방 검찰청 대구 경북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강력범죄 피해자 자녀 장학금 지원 결연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거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인 사장과 송삼봉 단장, 류중일 감독 그리고 이승엽 선수를 비롯한 10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삼성이 지급할 장학금은 총 2,400만원으로 류 감독과 오승환, 최형우를 비롯한 삼성 선수 20명이 1인당 매월 10만원씩 모아 조성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실시했으며 범죄 피해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그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 상처를 회복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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