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산투수 클럽월드컵 패권 다툼

  • 동아일보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산투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패권을 다투게 됐다.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15일 일본 요코하마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 알사드(카타르)와의 준결승에서 아드리아누(2골)와 세이두 케이타, 막스웰(이상 1골)이 골을 잡아 4-0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4일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3-1로 꺾은 산투스와 18일 오후 7시 30분 요코하마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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