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올스타 ‘황금장갑’ 직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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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9일 07시 00분


선동열. 스포츠동아DB
선동열. 스포츠동아DB
최다득표 선수에겐 500만원 상당 상품권

프로야구 30년을 빛낸 전설의 스타들이 올해 포지션별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골든글러브를 선사한다.

11일 오후 2시30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행사 계획이 확정됐다. 1·2부로 나뉘어 2시간 가량 진행될 올해 시상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시상자로는 올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선정했던 레전드 올스타에 속한 선동열(KIA)·이만수(SK)·김기태(LG)·한대화(한화) 감독, 박정태(롯데)·이순철(KIA)·장종훈(한화) 코치와 김재박 KBO 경기운영위원, 양준혁 SBS 해설위원 등이 나선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GS상품권 200만원, 야구용품 브랜드 제트(ZETT)에서 제공하는 선수용 글러브를 포함한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이 주어진다.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선수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롯데카드 상품권도 증정된다.

또 사령탑 취임 첫 해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한국팀 최초로 아시아시리즈를 제패한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된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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