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승엽, 시즌 첫 2안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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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이승엽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2안타를 쳤다. 이승엽은 5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방문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에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첫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승엽의 타율은 0.149에서 0.163으로 약간 올랐다. 오릭스는 14-3으로 크게 이겼다. 한편 롯데 김태균은 4일 요코하마와의 방문경기에서 3-5로 뒤진 9회 역전 결승 3점 홈런으로 올해 첫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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