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일본리그 2경기 연속 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6일 07시 00분


일본여자축구 리그 지소연(20·고베 아이낙)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5일 홈즈 스타디움 고베에서 열린 후쿠야마 J.안클라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킨 뒤 후반 23분 권은솜과 교체 아웃됐다.

5월 29일 AS 엘펜 사이타마FC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던 지소연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일본 무대에 완전히 적응했음을 알렸다.

고베 아이낙은 사와 호마레의 선제 결승골과 지소연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에만 6골을 몰아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8-0 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지소연은 11일 이가풋볼클럽 쿠노이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에 도전한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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