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프로야구 오늘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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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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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김경문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 꾸준히 강팀의 자리를 지켰지만 단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김현수도 생애 첫 우승을 위해, 시즌 마지막 날 더 이상 고개를 숙이지 않고 환하게 웃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DB
두산은 김경문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 꾸준히 강팀의 자리를 지켰지만 단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김현수도 생애 첫 우승을 위해, 시즌 마지막 날 더 이상 고개를 숙이지 않고 환하게 웃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DB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가 오늘 광주 삼성-KIA의 공식 개막전 등 4경기를 시작으로 총 532경기 열전에 돌입한다. 2011년 프로야구는 각 팀의 전력상승이 함께 이뤄져 절대강자 없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잠실 개막전은 서울 라이벌 LG와 두산의 자존심 대결이다. 김현수는 10년 만에 우승을 위해, 박용택은 8년 동안 가을야구에서 잊혀진 LG의 부활을 위해 앞장선다.

사직에서는 타격 7관왕 롯데 이대호가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2011년 첫 타석에 선다. 우승컵 탈환을 다짐한 KIA 최희섭은 광주에서 역시 우승을 다짐한 삼성의 새로운 에이스 차우찬을 상대한다. 문학에서는 디페딩 챔피언 SK가 넥센을 상대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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