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5연속 챔프 부푼꿈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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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서 신세계 따돌려

신한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신세계를 70-57로 꺾고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전반을 30-25로 리드한 신한은행은 후반에는 속공이 살아나며 대승을 거뒀다. 하은주는 16득점 4리바운드, 최윤아는 12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진미정 강영숙 등이 궂은일을 많이 해줬다. 챔프전까지 남은 8일 동안 체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삼성생명과 KDB생명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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