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이 뛴다] ‘스포츠의 고장’ 문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3월 3일 07시 00분


세계정구선수권 등 유치

문경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꾸준히 힘을 기울여 왔다.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문경은 ‘정구 도시’로 통할 만큼 정구와 인연이 깊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에 첫 개최돼 국가대표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를 유치해 왔고, 향후 5년간 더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20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또 2008년에는 아시아정구선수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범위를 더 넓혔다. 올해는 10월27일부터 11월1일까지 세계정구선수권이 열린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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