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토트넘과 무승부…골득실 앞서 선두로 복귀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1월 17일 10시 12분


코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2승 9무(승점 45)로 올 시즌 정규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간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은 같아졌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선두에 복귀했다.

맨유는 후반 29분에는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숫적 열세에 몰렸지만 토트넘의 공세를 잘 막아내 승점 1을 보태는데 성공했다. 맨유의 긱스는 이날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600경기(프로 통산 856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로이 호지슨 감독 대신 리버풀의 지휘봉을 맡은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에버턴과 2-2로 비기며 첫 승리 신고식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