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45 시즌 첫 승

  • 동아일보

프로배구 女도로공사 3연승

지난 시즌 V리그 최하위 한국도로공사가 3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수원에서 열린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0(25-14, 25-21, 25-18)으로 이겨 3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도로공사는 강력한 서브로 현대건설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도로공사는 역대 한 경기 팀 최다인 14개의 서브 득점을 작성했다. 도로공사의 사라 파반은 양 팀에서 가장 많은 12득점을 했고 하준임과 임효숙이 각각 11득점과 1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남자부 KEPCO45는 상무신협을 맞아 3-0(25-16, 25-21, 25-16)으로 이기며 첫 승(2패)을 신고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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